동성아이텍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인도네시아 공간정보 해외 진출 로드쇼'에 참가해 주차 서비스 기술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인도네시아와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LX한국국토정보공사 주간으로 자카르타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양일간 열렸다. 인도네시아 정부 기관과 국내 공간정보기술 기업 20여곳이 참가했다.
주차 서비스 기업으로 유일하게 참가한 동성아이텍은 교통 분야의 공간정보 기술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교통부, 내무부, 누산타라 신수도청, 서부자바주, 공공주택부 등 정부기관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교통체증,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 서비스 적용방안을 논의했다.
동성아이텍은 '주차면 디지털화가 가능한 친환경 탄력주차 플랫폼'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탄력주차는 위치정보를 디지털화해 주차장을 구축, 운영하는 기술로 구축 비용, 유지보수 금액이 높은 기존 하드웨어(IoT, 카메라 등)기반 설치 방식과 유인 주차장의 한계를 보완한 친환경 기술이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