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방문신 현 부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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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신 신임 SBS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SBS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현 보도 및 대외협력 총괄 부사장인 방문신 씨를 내정했다.

화곡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방 부사장은 1989년 한국일보 공채 50기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했으며 1991년 SBS 창립 멤버로 합류했다.

이후 도쿄 특파원과 정치부장, 국제부장, 편집부장, 보도국장, 논설위원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고, 올해 2월부터 현재 보직인 부사장직을 맡고 있다.

2019∼2020년에는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의 66대 총무를 맡았고, 현재 관훈클럽 동북아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일관계 전문가의 모임인 한일포럼의 이사, 서울대 상대 언론인회 회장, 서울대 총동창회 사회공헌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년이다.

현 박정훈 사장은 SBS의 대주주인 TY홀딩스 미디어 부문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박 사장은 SBS 자회사인 스튜디오S와 스튜디오프리즘 이사회 의장도 맡는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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