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내구성 높은 '팔콘S·팔콘SV' 출시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팔콘'의 업그레이드 제품인 '팔콘S'와 '팔콘SV'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팔콘'은 두 다리를 따로 움직일 수 있는 로보 워킹 기술을 탑재한 제품이다. 지난 9월 출시한 이래 하반기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1만 대 이상이 판매되어 300억 이상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

신제품 2종은 디자인은 '팔콘'과 같지만, 고급 소재와 공정으로 내구성을 높였다. 두 제품 모두 베이지 브라운 컬러감을 유지하면서 패브릭 소재로 안락하고 따스한 느낌을 더하고, 주요 마찰 부위인 머리와 등 시트에는 천연가죽을 사용했다. 단, '팔콘S'가 광택감을 살려 우아함을 표현했다면, '팔콘SV'의 경우 수전사 공정으로 우드패턴을 구현했다.

'팔콘S'와 '팔콘SV'에는 신규 마사지 프로그램도 탑재했다. 기존 '팔콘' 마사지 프로그램에 △척추라인 △부기완화 △수험생 스트레칭 프로그램 3가지 모드가 추가되어 총 30가지 마사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척추라인'은 척추라인을 따라 꼼꼼하고 세밀한 안마가 가능한 지압 위주의 안마 프로그램이며, '부기완화'는 36개의 에어백으로 전신을 구석구석 주물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수험생 스트레칭'은 좌식 생활로 굳은 하체를 집중 공략, 스트레칭 동작이 추가됐다.

'팔콘S'는 오는 26일 현대홈쇼핑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후 전국 바디프랜드 직영 라운지에서 '팔콘S'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팔콘SV'는 백화점 라운지 전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다소 정체된 가전·가구 시장 상황 속에서도 바디프랜드만의 기술력과 화제성을 증명해낸 제품이 바로 팔콘”이라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력으로 무장한 팔콘S, 팔콘SV를 통해 다양한 고객 구매 욕구를 충족시키며 팔콘에 버금가는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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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팔콘S (오른쪽) 팔콘SV. 바디프랜드 제공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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