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비대면 의료데이터 관리 서비스 바이오패스포트의 개발사인 바이오네스가 가상자산 지갑 빗썸 부리또 월렛의 운영사 로똔다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빗썸 부리또 월렛은 2월 런칭한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로 대표적 기능은 채팅 기반의 송금과 코인 간 스왑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11개 메인넷을 지원하는 멀티체인 지갑으로 1400개 이상 토큰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최근 중남미 지역에 서비스를 런칭 하며 글로벌 진출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기본 서비스 외에 가상자산을 사고 팔 수 있는 온앤오프 램프(on&off ramp) 기능이 곧 추가될 예정이다.
바이오네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사업 영역에 대해 로똔다와 전방위적인 제휴 관계를 형성하고 유저 확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마케팅 협력 등 상호 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바이오네스 관계자는 “부리또 월렛 가상자산 보관, 관리부터 송금, 스왑 등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자들 친화적인 지갑 서비스를 즐기면서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며 “바이오패스포트 앱에 부리또 월렛 기능 지원을 통해 더욱 많은 유저들이 쉽게 웹3.0 기반 Dap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 적극적으로 마케팅 협력과 기술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