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이 운영하는 교사 전용 콘텐츠 플랫폼 '쌤동네'에서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교권 침해 대처 등을 주제로 무료 쌤모임을 개최한다.
쌤동네는 현직 교사 3명 중 1명이 이용하는 교사 공유 플랫폼이다. 교사가 기획·제작한 수업 콘텐츠를 유·무상 제공하며, 교사 맞춤 모임·강의 서비스 '쌤모임'을 운영한다.
쌤동네는 오는 25일 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 '교사라면 꼭 알아야 할 법률'을 주제로 무료 쌤모임을 진행한다.
이번 쌤모임은 학교 폭력 및 교권 보호 전문 이나연 변호사가 진행한다. 과정은 △선생님 마음에 안전을! '교원지위법' 알아보기 △정말 고민되는 '교육활동 침해 행위란? △미리 알아두어야 잘 쓸 수 있다! '교권보호위원회' △사전 1대1 질문 답변 시간으로 운영된다.
모임은 영상회의 솔루션 '줌'을 통해 진행하한다. 오는 24일까지 초·중·고 교사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최근 기초 학력 저하, 디지털 교육 확산, 교권 침해 등 다양한 주제의 교사 모임이 활성화되면서 쌤모임을 통해 개설된 누적 모임 수는 2000개에 육박한다. 언제든 가입 가능한 상시 개설 쌤모임이 50여개며 쌤모임에 참가한 교사 수는 10월 기준 3만 20000명에 달한다.
김지혜 테크빌교육 티처빌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공교육의 디지털화와 교권 회복 등 교육 이슈로 교사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정보 교류, 배움과 성장 의식이 강해짐에 따라 앞으로 쌤동네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