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5일 2024학년도 수능 시험장인 문일여고를 방문해 수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시험 시행을 당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인천에서는 지난해보다 508명이 늘어난 2만6686명의 수험생이 일반시험장 56교에서 수능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수능 시험실 총괄 점검을 위해 시험장을 찾아 시험실 책상 배치, 방송시설, 방제 점검 현황 등을 확인했다. 또 수능시험 당일 코로나19 유증상자를 위해 마련된 별도의 식사 장소와 수험생 동선 관리도 점검했다.
도 교육감은 “수능시험 당일 시험장 입장부터 종료까지 안전한 시험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시험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