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재웅 조선대병원 안과 교수가 최근 한남각막학회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24년부터 2년이다.
한남각막학회는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각막 및 눈물 질환을 연구하는 안과의사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로 지난 2006년 출범했다. 매년 3차례 학술대회를 진행중이다.
고 교수는 조선대 보건진료소장을 역임했으며 조선대 안광학사업단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화 광주광역시로부터 180억원 규모의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안광학사업단)'을 유치하는 등 국민보건증진과 안과광의료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대한안과학회 정무이사, 대한안과학회 고시위원,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기획위원장, 한국건성안학회 재무이사, 광주광역시 의료산업발전협의회 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심사위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위원 등으로 활동중이다.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논문상, 대한안과학회 논문공로상·학술연구상, 광주광역시장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