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NH농협은행서 최대 1조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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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1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이차전지 산업분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온 제공)

SK온은 NH농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3년 동안 최대 1조원 규모 금융지원을 받기로 했다.

기업 대출 및 지급보증 등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SK온은 미국, 유럽 등에서 진행 중인 배터리 사업 고도화 및 수익성 개선 활동에 재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중장기적으로 파트너쉽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동섭 SK온 사장은 “NH농협은행과의 협력이 SK온의 배터리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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