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은 NH농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3년 동안 최대 1조원 규모 금융지원을 받기로 했다.
기업 대출 및 지급보증 등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SK온은 미국, 유럽 등에서 진행 중인 배터리 사업 고도화 및 수익성 개선 활동에 재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중장기적으로 파트너쉽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동섭 SK온 사장은 “NH농협은행과의 협력이 SK온의 배터리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