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국정원, 사이버 보안 캠페인…“같이 나눠요! 함께 지켜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국가정보원과 지역 상생협력형 사이버 보안 캠페인 '같이 나눠요! 함께 지켜요!'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랜섬웨어, 개인정보 탈취와 같은 각종 사이버 범죄로부터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정원이 주관하는 '사이버보안 인식 전환 캠페인'과 협업했다.

KEIT는 스마트폰·PC 보안, 랜섬웨어 예방, 개인정보 보호와 같이 일상에서 꼭 실천해야 할 보안 수칙을 담은 컵 홀더 2만8000여개를 제작했다. 이를 대구 혁신도시와 동대구역 인근 소상공인 카페 15곳에 무상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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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종 KEIT 원장은 “데이터 개방과 디지털 전환 시대의 사이버 공격은 진짜를 가장한 모습으로 이미 일상 깊숙한 곳까지 침투했다”면서 “정보보안 우수기관으로서 KEIT의 경험과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공유해 건강한 디지털 지역사회 구축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EIT는 지난 2022년부터 지역 상생협력형 사이버 보안 캠페인 '같이 나눠요! 함께 지켜요!'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10만여개 보안 컵 홀더를 소상공인 카페에 무료로 배포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