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는 지역 내 유망 소셜벤처 3개사와 세계 최대 임팩트 투자 컨퍼런스 'SOCAP23(Social Capital Markets)'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SOCAP은 2008년부터 올해로 16번째 열린 임팩트 경제 글로벌 대표 행사이자 선도적 컨퍼런스로 지난 23일부터 3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 대전혁신센터 운영 'ESG 소셜벤처 글로벌 지원사업' 유망 스타트업인 나노일렉트로닉스(에너지 세이빙 나노 카퍼 필름 히터), 이엠시티(기존 설비 그대로, 스마트폰 시설 통합 원격 관제서비스), 클린어스텍(어떠한 환경에도 적용 가능한 친환경 미세먼지 제거 솔루션(D-Zero)) 등 3개사가 참가했다.
해당 기업은 기후와 자본, 촉매 자본, 지역 사회와 경제 발전, 사회적 기업가 정신 등 100여 개 다양한 세션에서 글로벌 진출 지식과 글로벌 트렌드 확인, 기업과 해외 투자자 미팅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다.
대전혁신센터는 올해 'ESG 소셜벤처 글로벌 지원사업'을 통해 6개사를 선정 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글로벌 진출 멘토링, 사회적 가치(IMP) 측정, IR피칭)을 지원했다.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SOCAP23 참가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에게 해외 진출 전략 및 글로벌 바이어 네트워크에 대한 실질적 경험과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