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한국과학기술총단체연합회(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회장 김창대)와 함께 노벨상 수상자 발표와 연계해 21일 오후 2시 과학관 상상홀에서 '노벨상, 대한민국 과학의 꿈을 키우다'를 주제로 제16회 필 사이언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기초과학기술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미래 노벨상 수상자 배출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관람객이 함께 심층 진단과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노벨상'을 주제로 △노도영 기초과학연구원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패널토론은 △홍성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센터장 △장병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처장 △최성광 광주시교육청 장학관 △선주원 광주교육대학교 영재교육원장이 참여한다.
특별히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석고 노벨상 매달 만들기 키트'를 제공하며, 중간에 퀴즈정답자나 토론에 적극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노벨상 모형메달과 노벨상 관련 도서도 증정한다.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16회를 맞는 국립광주과학관 '필 사이언스 포럼'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과학이슈를 발굴하고 관련분야 전문가와 함께 고민을 해왔다”며 “이번 포럼은 미래 대한민국 노벨과학상 수상자 배출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이야기하는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행사 참여 예약은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