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나우프 석고보드, 2023 건축산업대전에서 대한건축사협회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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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나우프 석고보드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대한건축사협회 주최 '2023 한국건축산업대전'에 참가해 대한건축사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에 본사를 둔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글로벌 건축자재 기업으로, 석고보드, 단열재, 건식벽체 시스템, 바닥재 및 건설장비 등을 제조·유통하고 있으며, 전 세계 90여 개국에 걸친 영업조직과 250개 이상의 생산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전 한국유에스지보랄의 석고보드 제조 시설과 영업망을 기반으로 2022년 1월부터 크나우프 석고보드 사명으로 출발해 국내 건축자재산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2년도에 비해 규모를 확장해 흡음, 친환경, 간편한 시공과 같은 건축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아트사운드ㆍ크리네오ㆍ다노라인과 같은 유공흡음석고보드, 특수한 상황에서도 간편한 건식시공이 가능한 아쿠아락E(고성능 방수방균 석고보드)ㆍ하드월(고강도 석고보드)ㆍ세이프보드(X선 차폐 석고보드) 및 국내 처음 소개되는 석고기반의 바닥재 제품 기파플로어 등 출시 예정 상품을 포함한 총 8가지 제품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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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크나우프가 수상한 대한건축사협회장상은 사람과 환경이 상생하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제공함에 있어 제조·영업 역량을 더해 한국 건축자재 시장에 새로운 제품과 시스템을 선보임으로써 건축문화 발전에 공헌하는 산업 기여도를 심사해 결정됐다고 대한건축사협회 측은 전했다.

한편,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건축 환경에서 상생을 추구하는 글로벌 건축자재 선도 기업으로써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업계 내에서 순환 경제의 선도 역할을 위해 리더십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크나우프 석고보드 송광섭 대표는 “크나우프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확보를 위해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이 없는 석고보드 제품 제공을 위한 기술 개발 및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라며, “또한 생산 및 유통과정을 넘어 순환 경제 기반 하에서 제조된 기후 중립적인 석고보드와 ESG 경영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