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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운아나텍이 타액 당 측정기의 다섯 번째 특허를 취득해 상한가를 터치했다.
11일 오후 1시 38분 기준 동운아나텍(094170)은 전 거래일 대비 28.18% 상승한 2만 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상한가인 2만 4000원에 도달하기도 했다.
동운아나텍은 이날 자체 개발한 타액 당 진단기기 '디썰라이프'(D-SaLife)의 인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국내를 시작으로 일본, 중국, 유럽(37개국)에 이은 다섯 번째 특허 등록이다.
인도는 올해 중국을 뛰어넘고 세계 1위의 인구(14억명) 대국이 된 나라다. 국민 10명 중 한명 꼴로 당뇨병을 앓는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에 매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한편 동운아나텍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59회 유럽당뇨병학회(EASD 2023)'에 참석해 'D-SaLife'를 소개하기도 했다. 유럽당뇨병학회는 미국당뇨병학회 ADA(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와 더불어 당뇨병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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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