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대규모 PvP 팀 대전 신작 '워헤이븐' 세계관과 캐릭터 설정을 모티브로 한 웹툰 '이 주길럼의 전장'을 연재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주길럼의 전장'은 인기 웹툰 '열렙전사' 작가 김세훈과 협업해 선보이는 누아르풍 웹툰이다. 조직에게 배신당한 주인공 '이길럼'이 전쟁(War)이 곧 안식처(Haven)라는 모순된 가치가 공존하는 '워헤이븐' 세계에서 동명의 인물 '길럼(블레이드)'으로 깨어나며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룬다.
국내는 네이버웹툰을 통해 9월 7일부터 10주간 매주 목요일에 무료로 연재된다. 영어, 중국어(번체, 간체)로도 서비스 예정이다.
워헤이븐은 칼, 창 등 냉병기가 존재하는 중세 판타지 세계 '헤러스'에서 '연합'과 '마라' 두 진영으로 나뉘어 자신이 믿는 영웅의 교리에 따라 끝없이 맞붙는 대규모 PvP 게임이다. 9월 21일 글로벌 얼리 액세스를 앞뒀다. 국내 이용자는 9월 14일 오전 9시 전까지 넥슨닷컴을 통해 사전등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