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퇴직연금 사업자평가'에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전체종합평가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서비스 혁신과 투자를 통해 불안정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자산운용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보장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혁신 사례로는 'MP 구독 서비스', 우수 사례로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선정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랜 기간 축적된 퇴직연금 자산운용 노하우를 가입자에게 제공해 쉽고 간편하게 연금자산관리(리밸런싱)를 할 수 있게 지원한 점이 돋보였다고 설명헀다.
미래에셋증권은 6개 세부 평가 항목 중 △수익률성과(원리금비보장) △상품 운용역량 △교육·정보제공역량 항목에서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수익률성과(원리금비보장) 에서는 1년 수익률 및 3, 5, 10년 장기수익률이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상품 운용역량에서는 상품선정 및 변경 절차의 적정성, 포트폴리오서비스 등을 통한 가입자 적립금 운용 지원체계의 적정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ㆍ정보제공역량에서는 가입자 교육 충실성, 고객 친화적인 이용 편의성,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가입자의 사후관리가 우수 평가받았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앞으로도 시장에서 검증받은 역량을 통해 연금 고객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