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가 창호 '수퍼세이브'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본형과 고급형 두 가지 제품군을 갖췄다.
신제품은 더블로이 유리를 적용하고 창과 창이 겹치는 부분의 틈새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윈드클로저'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단열, 차폐, 기밀 등 창호의 기본 성능을 강화해 이중창으로 설치할 때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LX하우시스는 창호 내부 프레임에 우드 패턴을 적용하고, 검정 색상과 알루미늄 레일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손잡이도 고급 금속 소재인 '프리마'를 채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고 부연했다.
특히 고급형 제품은 프레임 안쪽의 흰색 노출면을 모두 우드 무늬로 마감했다. 난간대도 철재 대신 유리를 적용해 깨끗하고 탁 트인 조망 확보에 집중했다.
편의기능도 담아 창호 손잡이에 잠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잠금표시 기능을 적용했다. 부착된 근거리무선통신(NFC) 스티커를 스마트폰으로 태그하면 제품 정보와 사용법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기본형은 합리적인 가격대 제품을 찾는 수요층에서, 고급형은 완성도 높은 제품을 찾는 수요층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