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30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보고서 '2022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 대회인 'ARC 어워드'와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각각 최고등급의 금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RC 어워드는 미국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 기관인 머콤사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차보고서 경연 대회다. LACP 비전 어워드는 2001년부터 매년 기업 및 단체에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연차보고서를 평가하는 대회다.
두 기관 모두 카카오의 2022년 ESG 보고서가 메시지의 명확성, 정보 접근성, 이용자 편의성, 디자인 창의성, 재무 정보 등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카카오는 지난 2021년부터 다양한 ESG 활동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상반기마다 발간해오고 있다. 2022년 보고서는 카카오가 수립한 네가지의 ESG 중점 영역(사회문제 해결, 함께 성장, 디지털 사회, 지속가능한 환경)의 이행 현황과 추진 체계, 1015데이터센터 화재 대응을 담은 특별 페이지 '카카오의 다짐',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영역별 활동 내역 등 다양한 내용을 투명하게 담고 있다.
육심나 카카오 ESG사업실장은 “앞으로도 사회와 소통하며 카카오의 ESG 활동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