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이 국내 최대 규모 소비촉진 행사 '2023 황금녘 동행축제'에 동참한다고 30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경제 활력 캠페인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됐다. 올해는 추석 명절에 맞춰 ' 온 국민 힘모아 기(氣) 살리기'라는 콘셉트로 열린다.
배민은 전국별미와 B마트, 배달, 포장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최대 51%의 할인 혜택 등을 준비했다. 행사는 다음달 5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별미와 특산품을 집에서 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선보이는 '전국별미'는 백년가게 기획전을 준비했다. 백년가게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며, 그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을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평가해 선정한 점포다.
배달커머스 서비스 'B마트'는 동행축제 기획전을 열고 최대 50% 세일을 진행한다. 배달 서비스는 추천 메뉴를 판매하는 가게에서 쓸 수 있는 1000원 더하기 쿠폰을 지급한다. 이 쿠폰은 배달 서비스 내 추천 메뉴 배너에서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황금녘 동행축제 개막식 행사가 열리는 대구 동성로 상권의 사장님과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대구 중구 지역 내 배민 포장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최소주문 금액은 1만원이며, 행사 기간동안 하루 2000장씩 배포된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