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욕주립대 FIT가 서울패션허브 배움뜰과 함께 지난 19일 '글로벌 패션 경영 전문가 양성과정 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1기 교육은 12월 7일까지 서울패션허브 배움뜰에서 진행한다. 교육생은 총 8과목, 24시간 교육 및 멘토링을 받는다. 한국뉴욕주립대 FIT는 인터렉티브 수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글로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생들이 글로벌 패션산업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교육생은 이새에프앤씨를 대상으로 케이스 스터디를 발표하는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교육생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디자이너 브랜드, 벤더기업 및 유통사 등 패션산업 기업 실무자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40개 기업의 실무자 50명이 최종합격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양성과정 최종 합격자, 다수 패션기업의 임원, 서울패션허브 관계자, 한국뉴욕주립대 FIT 패션경영학과 교수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빈센트 콴 FIT 패션경영학과 학과장은 “실무자 중심의 인터렉티브한 교육 뿐 아니라 다양한 패션 기업에서 온 실무진들의 네트워킹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