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대표 박종훈)는 최근 위드포인츠 지분 20%를 취득하고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위드포인츠 주식 68만900주를 약 10억원에 인수했다.
양사는 향후 협력을 통해 뉴로메카 협동로봇을 이용한 '정밀 용접선 검출 측정 자동화 솔루션'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기존 다관절 로봇을 이용한 용접 자동화 솔루션 정밀도를 보정한다. 비정형 형상이 포함된 다수의 용접선을 1초 이내에 높은 정밀도로 검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훈 대표는 “양사 협력을 통해 향후 CAD 모델이 없는 비정형 부재의 용접선 자동 추출 및 용접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