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형시스템반도체 개발전문기업 ㈜세미솔루션이 다양한 컨슈머 응용시장에서의 제품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반도체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세미솔루션은 디스플레이, 모바일, 네트워크,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응용시장 고객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상당수의 성공적인 제품개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신뢰로 구축된 공급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양산공급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자동차 및 방산, 항공우주분야로까지 주문형 반도체 상용 제품 개발을 확대하는 사업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자동차 분야 진출이 그 초석이다. 세미솔루션은 “이미 국내외 자동차관련 기업으로부터 다양한 주문형 반도체 개발에 대한 의뢰가 접수되고 있다”며 “올해 초 해외 대형 자동차 회사로부터 받은 제품 개발 의뢰가 올 하반기 본격 착수된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에는 방위산업분야의 장비전장화율이 높아지면서 다수의 방위산업기업으로부터 주문형 반도체 문의가 접수되고 있으며 활발하게 제품 및 기술 교류를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원 세미솔루션 대표는 “상반기 투자유치 성공과 금번 자동차용 주문형 반도체 개발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응용시장으로부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시스템반도체를 개발하겠다”며 “효율적인 리소스투자와 최단 기간내 맞춤형 제품개발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타임 투 마켓(TIME TO MARKET)을 실현하고 국내 최정상급 주문형반도체개발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