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임직원과 함께 '쿨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쿨코리아 챌린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패션그룹 형지가 시작한 에너지 절약 환경 캠페인이다. 간편한 옷차림을 통해 체감온도를 낮춰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생활 속 에너지절감 이벤트다.
윤 대표는 28일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임직원과 함께 가벼운 옷차림으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카카오뱅크는 설립 이후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하는 기업 문화를 이어오는 등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앞서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한 '그린 오피스 캠페인'도 시행했다. 노트북 사용시 북마크 활용, 화면 밝기 조정을 권장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 사내 텀블러 이용 및 분리배출 프로젝트 시행 등이다.
윤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쿨코리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며 “카카오뱅크는 친환경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하며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