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 브랜드 블랑디바와 건기식 브랜드 뉴베러를 운영중인 안앤케이글로벌에서 용인 삼성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인접 부지에 제2종 근린생활시설 신규 화장품·건강기능식품 공급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안앤케이글로벌의 미래 성장 주축이 될 용인공장은 4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면적 1,488.55㎡, 대지면적 5,279㎡ 규모의 생산시설 및 물류센터로 사용된다.
안앤케이글로벌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갈수록 증가하는 K뷰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 코스메틱 브랜드 블랑디바와 이너뷰티 건기식 브랜드 뉴베러의 전략 제품 개발 및 양산을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며, “자체 브랜드 파워 및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코스메틱, 이너뷰티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과감한 투자가 국내외 경제 여건이 불투명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향후 자체 개발한 전략제품을 생산에서 유통까지 직접 관리해, 원가·재고 관리 유연성을 높여 글로벌 시장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블랑디바는 최근 일본 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화장품 공급 계약 체결을 알리며, 브랜드 모델인 NCT DREAM(런쥔, 제노, 재민, 천러, 지성)의 광고 계약 국가를 일본 지역으로 확대한 바 있다. 또한 최근 '비 블러리 틴트' 및 '컬러링 미 아이팔레트'의 추가 색상 등을 런칭하여 색조라인을 본격화하기 시작했으며, 중국 현지 라이브커머스와 한국·태국 합작 판매 예능에 브랜드사로 참여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가속화를 더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