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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사단법인 캠틱종합기술원, 전북테크노파크, 전라북도경제통진흥원은 18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전라북도 성장사다리기업 최고경영자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주축이 되는 돋움기업, 도약기업과 선도기업의 최고경영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매년 개최되는 '전라북도 성장사다리기업 최고경영자 혁신포럼'은 기업간 정보교류, 상호학습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석학을 초빙해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미래 세대 준비를 위한 초청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신규지정 기업 50개사에 대해 지정서가 수여됐다.
올해는 222개 기업이 신청해 약 4.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심사, 현장심사와 발표심사를 벌인 뒤 지난 5월 25일 전라북도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운영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50개사를 뽑았다.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는 기업규모와 성장단계에 기초한 지역과 중앙정부 기업육성사업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도모하는 전라북도 대표 중소기업 육성정책이다.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244개 기업에는 성장지원과 사업화지원, 연구개발(R&D)과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평가·개선 등 153억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경영안정자금 상향과 이차보전 우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윤호 전 성균관대 산학교수 박사의 '챗GPT 이해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대비를 위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한 챗GPT의 개념과 전망에 대한 강연도 이어졌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전라북도 대표 중소기업 육성정책인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중견·대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또한 도정 시책인 1기업-1공무원 전담제를 통해 기업의 어려움이 빠르게 해결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북도가 기업이 산업활동을 하는데 좋은 환경이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