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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이 지난 13~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23'에 지역 콘텐츠 기업 홍보와 사업 판로개척을 위한 광주콘텐츠코리아랩 공동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는 국내 104개 사, 해외 7개 사 기업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선싱 비즈니스 행사로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은 △호호(글리팅) △친니친니크리에이티브랩(띵송) △'투텅스(부다캣)' 등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창작자, 기업과 함께 공동관을 운영해 지역의 캐릭터 홍보 등을 진행했다.
호호는 아쿠아플래닛 등과 10여건의 바이어 상담을 했으며, 호호의 DIY 취미 키트 '글리팅'은 기업, 프로젝트 행사 등에 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B2B를 통한 시장확대가 기대되는 콘텐츠 상품이다. 친니친니크리에이티브랩, 투텅스는 20여건의 상담을 통해 시장 판로개척에 대한 청신호를 보였다.
이경주 원장은 “지역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획들이 사업화할 수 있도록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을 통해 적극 지원 중”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지역의 소규모 지식재산(IP)과 콘텐츠들이 인지도와 상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은 지역 문화콘텐츠 창·제작자의 비즈니스 판로개척 및 시장진출을 위해 콘텐츠 시장진출 마케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웹소설 창작 프로젝트, 콘텐츠 창작 팀 프로젝트 작(作)당모의, 콘텐츠 스타트업 리그 등 창작·제작자 발굴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