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배명곤)은 용인 관내 소공인, 시민, 학생을 대상으로 '소공인 전문성 강화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소공인 전문성 강화교육'은 전문 기술·지식 교육 역량을 갖춘 용인시 관내 대학교와 진흥원이 협력하여 기술, 경영, 투자설명회(IR) 등 각 전문분야에 대한 교육을 통해 소공인의 역량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용인예술과학대 및 경희대와 협력해 총 2가지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오는 다음달 1일부터 9월 초까지 각 10회차씩 진행하며,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다.
용인예술과학대는 'Fusion360을 활용한 3D모델링 및 3D프린팅' 교육을 오프라인 과정으로 진행하고, 경희대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비즈니스' 교육을 온·오프라인 혼합 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 안내 및 신청 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4차 산업 혁명의 주요 기술인 3D프린터와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강의를 준비했다”며 “AI는 이미 생활 속이나 기업 경영환경에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소공인들이 대응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