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플러스 오더매니저, 신한은행 '땡겨요' 연동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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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양현 만나코퍼레이션 대표, 전성호 신한은행 본부장.

만나코퍼레이션의 배달대행 브랜드 만나플러스가 신한은행과 '땡겨요' 연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땡겨요는 기존의 높은 광고료와 중개 수수료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추고자 신한은행에서 지난해 선보인 음식 주문·배달 앱이다. 현재 가입자 240만 돌파에 이어 서비스 지역 또한 수도권에서 전국구로 확대되고 있다.

만나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땡겨요 플랫폼과 자사 프로그램 API 연동으로 가맹점(음식점)의 배달대행 요청 과정을 간소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땡겨요를 통해 들어온 배달 주문이 만나 스마트포스 '오더매니저'에 연동되게 한다. 배달 대행은 만나플러스를 통해 진행이 되도록 한다.

조양현 만나코퍼레이션 대표는 “신한은행의 '땡겨요' 플랫폼은 자사의 경영 원칙인 '공유하고 나누는 상생'과도 맞닿아 있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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