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8월 4일까지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는 전남혁신센터의 특화분야인 농수산식품분야 (예비)창업자 발굴 및 양성 교육으로,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이 없는 예비창업자 또는 농수산식품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에 진행될 교육과정은 전남 농수산식품 산업 특성과 현황, 창업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수립, 창업자금조달방안, 농수산식품 판매전략 수립을 위한 마케팅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후에도 전남으뜸창업을 통한 전문 멘토단의 밀착 멘토링까지 지원한다.
농수산 창업아카데미 우수 수료자 중 1명을 선발해 농수산식품분야 창업을 위해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나아가 전남혁신센터는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기반 마련 및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센터가 운영중인 보육사업과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강정범 센터장은 “농수산 창업아카데미는 전남혁신센터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우수한 농수산식품분야 예비창업자 발굴 및 역량강화를 지원해 왔다”며 “향후에도 전라남도의 농수산식품분야의 창업인재 발굴 및 성장지원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