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은 이륜차 안전 교육기관 '배민라이더스쿨'이 정부가 선정한 이륜차 배달업계 안전 사고 예방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울안전 UP 이륜차 배달 사고예방 안전 세미나'에 이륜차 배달업계 안전 사고 예방 우수사례 기업으로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는 '2023년 서울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산업별로 안전 사고 예방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세미나를 통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건설업, 건물관리업, 이륜차 배달업 등 3개 산업에서 우수 사례를 선발한 결과, 이륜차 배달업계에서는 배민라이더스쿨이 이륜차 안전 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업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기영 우아한청년들 배민라이더교육센터장 이사가 배달 라이더 사고예방 활동 및 안전 운전 문화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남 이사는 “배달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시행한 업계 선도적이 활동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업계 유일의 배달 이륜차 오프라인 교육기관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라이더 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