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범부처 중소기업 기술보호 설명회 및 현장 컨설팅을 11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기부가 지난달 마련한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 강화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에 따라 부처 합동으로 열렸다. 중기부를 비롯해 국가정보원,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특허청, 서울시 등에서 참여하여 부처별 기술보호 제도 및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고, 각 부처에서 파견한 기술보호 전문가가 현장 상담을 지원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보안전문가 및 법률전문가가 '중소기업 기술보호를 위한 핵심수칙 가이드'와 '기술유출·탈취 판례를 통한 대응 방안 및 중소기업 기술보호법 개정 사항' 등에 대한 강의도 이뤄졌다. 설명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대전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