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씨솔루션(대표 최치원)은 미국 블록체인, 혼합현실 솔루션 전문기업 보나파이와 함께 미 공군 혁신벤처프로그램인 'AFWERX'의 ACE 일반 비행지원 장비 챌린지(CASE) 2단계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AFWERX에서 자금을 조달받고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은 것을 뜻한다.

AFWERX는 지난 2017년부터 미국 공군 내에서 혁신과 협업 문화 조성을 목표로 설립되어 신기술을 발굴 및 개발하여 혁신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파트너와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ACE CASE는 프로그램 참가자는 미 공군 최전방 기지의 항공 지원 장비 안전성 및 효율성 등을 향상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
2단계에서는 2회에 걸쳐 심사위원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며 메탈렌즈의 성능을 입증했다.
3단계에서 피앤씨솔루션은 보나파이와 함께 AFWERX에서 지원하는 워크숍과 자원 지원 등을 통해 솔루션 시제품을 개발 및 상용화해 새로운 프로세스 개념을 정립할 계획이다.
피앤씨솔루션. 관계자는 매우 중요한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보나파이와 긴밀히 협력해 마지막 3단계까지 잘 마무리하여 국내 AR 안경을 미국 시장 및 군수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시키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