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서울경제진흥원과 손잡고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 '서울마켓'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각 점포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참여 브랜드 중 절반은 그간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았던 브랜드다. 신세계 바이어가 우수 중기 브랜드 20여 개와 브랜드 별 인기 제품 총 300여 개를 엄선했다.
신세계는 그간 지역 중소기업 상품 판로 확대에 앞장서 왔다. 지난 5월 대전신세계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충남 중소기업 우수상품전을 선보였다. 부산 센텀시티점에서는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는 '동백상회'를 열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에게는 백화점 고객을 만날 수 있는 판로를, 백화점은 차별화된 우수 중기 제품을 만날 수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