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현 롯데마트 대표가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제27대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지난 6월 30일 임시총회에서 강성현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강성현 신임회장은 한국까르푸와 BCG(보스턴컨설팅그룹)를 거쳐 2009년 롯데에 합류했다. 이후 롯데 미래전략센터 유통팀장, 롯데쇼핑 H&B사업부(롭스) 대표, 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를 지낸 유통 분야 전문간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전문점 등이 회원사로 있는 유통단체다. 정책활동 외에 유통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과 유통지식정보보급을 위한 출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그간 누적돼온 규제와 온라인 유통 확대, 디지털 혁신에 따른 변화 대응 등 많은 과제가 산적해 있다.
강 신임 협회장은 “건전한 발전을 이어가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회원사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