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18일까지 ‘전라남도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전라남도와 전남혁신센터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남의 유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역량 있는 프랜차이즈를 육성하기 위해 처음으로 기획했다. 지역의 우수한 소상공인들의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랜차이즈화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평가를 통해 사업화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5개 업체에 대해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전라남도 소재 직영점을 운영 중이며,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하지 않았으나 프랜차이즈화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이다.
신청방법은 전남혁신센터 및 전라남도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정범 센터장은 “프랜차이즈 산업은 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다”며 “전남도만의 특색있는 프랜차이즈 양성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