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중앙아시아 업체와 수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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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전경

경기 수원시는 ‘수원시 중앙아시아 수출판매개척단’이 400만 달러(약 52억8000만원) 규모 수출 상담실적을 올리고, 51만 달러(약 6억8000만원) 상당 수출 실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 공직자와 수원시의원, 수원도시재단 관계자, 중소기업 대표 5명 등 10명으로 구성된 ‘2023 중소기업 중앙아시아 수출판매개척단’은 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수출상담회와 지난 1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현지 50개 업체 바이어(구매자)와 수출 상담을 했다.

수출판매개척단에 참여한 △건강한스푼(영양제 등 건강식품) △뉴트리케어(피부 마사지기 등) △솔룸바이오텍(버섯 등 전통 차류) △유리코스(스킨 케어 제품) △크로마흐(바이오 화장품) 등 5개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총 8개 양해각서를 체결해 51만 달러(약 6억8000만원) 상당 수출을 확약했다. 또 400만 달러(약 52억8000만원) 규모 수출 상담실적도 거뒀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처음으로 추진한 중앙아시아 개척단이 기대한 것보다 더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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