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의 첫 공식 게임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테이크원컴퍼니는 ‘블랙핑크 더 게임’을 모바일 양대 마켓에 글로벌 동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블랙핑크 더 게임은 육성 퍼즐 소셜게임(SNG)이다. 유저가 멀티버스 세계 속 블랙핑크의 프로듀서가 되어 멤버를 성장시킨다는 내용이다. 블랙핑크 멤버가 직접 개발 과정부터 의상과 컨셉을 정하는 등 높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가창한 OST 신곡과 뮤직비디오가 향후 게임 내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블랙핑크 더 게임은 △다양한 포토카드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퍼즐 △멤버들의 트레이닝과 사옥을 경영하는 시뮬레이션 △나만의 스타일로 꾸민 블랙핑크 아바타로 전 세계 유저들과 소통하는 블랙핑크 월드 △게임만을 위해 촬영된 블랙핑크의 고화질 독점 사진과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민채 테이크원컴퍼니 대표는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의 매력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게임으로 글로벌 K-POP 팬덤과 캐주얼 게임 유저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