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비가 공유문화에 익숙한 MZ세대를 위해 명품 렌탈 서비스 ‘트렌비 바이백(Buy Back)’을 론칭 했다고 밝혔다.
트렌비 바이백 서비스는 고객이 트렌비에서 원하는 상품을 필요한 기간만큼 사용하고 다시 포인트로 돌려받아 원하는 다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트렌비에서 바이백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든 바이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새상품 가격에서 최소의 감가상각비로 계산돼 최소 65%부터 최대 80%까지 바이백 캐시로 돌려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바이백 서비스를 이용하면 갖고 싶은 명품을 최소의 감가 비용으로 경험해보는 것이 가능하다.
상품 구매 확정 시기로부터 3개월, 6개월, 12개월마다 바이백 비용이 달라지며 바이백을 통해 트렌비의 원하는 상품을 다시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고가의 명품은 구매 후 취향이나 유행이 변했을 때 손해가 크게 발생한다. 이같은 문제를 최소화하고 조금 더 명품 소비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 서비스의 출시 배경이다. 또한 트렌비는 지난달 가지고 있던 명품을 갖고 싶은 명품으로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트렌비 셔플’ 서비스 론칭했다.
이종현 트렌비 리세일 총괄은 “트렌비의 테크 역량을 바탕으로 명품 구매의 벽을 낮추고 공유와 판매 문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