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 15일 데이터 기반 디지털 뇌연구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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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연구원 전경

한국뇌연구원(원장 서판길)은 15일 오전 우뇌동 1층 중강당에서 ‘데이터 기반 디지털 뇌연구 촉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이병욱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KOBIC) 책임연구원이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K-BDS)’을 소개하고, 이종민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교수가 뇌영상 표준화를, 엄정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연구데이터공유센터 팀장이 ‘국가 R&D 연구데이터 통합 및 활용·분석을 위한 국가연구데이터플랫폼(DataON)을 소개한다.

또 김일교 에코인사이트글로벌 부사장이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례 및 표준화 동향’, 손태권 한국뇌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국가 뇌연구자원 활용 고도화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학계, 연구자와 산업계 전문가 등이 한국의 데이터 기반 디지털 뇌연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판길 원장은 “뇌연구 분야에서도 연구데이터를 통합 수집·관리·공유하는 체계를 마련해 데이터 분석·활용과 연구 협업 등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하반기 준공되는 뇌연구실용화센터에서 통합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분석 등이 가능한 뇌연구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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