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오공대, 스마트 캠퍼스 구축 착수

KT대구경북광역본부(본부장 안창용)와 KT클라우드(대표 윤동식)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와 함께 최근 클라우드 전환과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주요내용은 금오공대 글로컬 사이언스 캠퍼스 구축, 메타버스, 인공지능(AI) DX 플랫폼 기반 스마트캠퍼스 구축, 슈퍼 컴퓨팅 전문센터 구축 운영과 캠퍼스 혁신파크 구축, 대학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상호 협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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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금오공대 관계자들이 클라우드 전환 및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전환시대 온라인 교육 등 교수학습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학습관리시스템(LMS) 클라우드 전환을 우선 추진하며 웹메일과 전자 출결, 도서관 등 다수의 시스템을 3개년 계획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연한 관리와 트래픽 분산으로 체계적인 학생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교육과 세미나, 컨퍼런스를 하고 캠퍼스 투어가 가능한 AI·DX 기반 스마트캠퍼스 구축에도 힘을 모은다. 또 지역 디지털 인재육성에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금오공대 AI 비교과 과정을 신설하고 학부생 인공지능 능력시험(AICE) 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KT, KT클라우드와 MOU를 통해 글로컬 사이언스 캠퍼스 구축, 클라우드 전환, 스마트캠퍼스 구축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전무)은 “KT와 KT클라우드의 기술 역량과 전문성으로 금오공대가 미래 공학을 선도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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