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에스엘디티, 김지훈 신임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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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솔드아웃 신임 대표

무신사 한정판 플랫폼 '솔드아웃'을 운영하는 에스엘디티는 김지훈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지훈 신임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2011년 위메프에 합류해 패션사업실장, 신사업전략실장, 운영본부장 등을 두루 역임한 '전략통'으로 꼽힌다.

2020년 위메프 최연소 임원을 맡으면서 신사업을 이끈 경험도 있다.

김 신임 대표는 앞으로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선 △온·오프라인 한정판 문화 저변 확산 △안전한 거래 환경 구축 등에 힘쓸 예정이다.

솔드아웃의 지난해 거래액은 전년 대비 275%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 신임 대표는 “솔드아웃은 고객이 인기 있는 한정판 상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다양한 파트너와 차별화된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며 “내년 이후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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