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거래소 '캐셔레스트' 운영사 뉴링크(대표 박원준)는 트래블룰 준수 의무에 맞춰 시장 안정성과 거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코드(COnnect Digital Exchanges 이하 CODE) 트래블룰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캐셔레스트가 도입한 트래블룰 솔루션 CODE는 가상자산사업자에 요구하는 트래블룰 의무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 및 규제 준수를 위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권고에 따라 가상자산 송금 투명성 및 사용자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캐셔레스트는 이번 트래블룰 솔루션CODE 도입에 앞서 지난해 1월부터 람다256의 트래블룰 솔루션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총 2가지 형태의 트래블룰 솔루션 시스템을 통해 가상자산사업자로서 자금세탁방지(AML) 의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행하고 강화하는 동시에 거래소 운영·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검증하고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트래블룰 솔루션CODE 도입과 함께 솔루션 고도화 및 얼라이언스 확장 등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박원준 캐셔레스트 대표는 “양사의 트래블룰 솔루션 간 연동이 완료됨에 따라 국내 대다수의 거래소로 가상자산 상호 송금이 가능해졌다”며 “추가적인 트래블룰 솔루션 도입을 바탕으로 자금세탁방지(AML) 효과 수준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