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젠북 S 13 OLED △젠북 15 OLED △비보북 S 15·14 OLED, △비보북 S 15 OLED 베이프 에디션 등 총 5종이다.
13인치 노트북 젠북 S 13 OLED는 1㎝의 초슬림 두께와 1㎏의 초경량 바디로 휴대성을 높였다. 재활용 플라스틱 등의 친환경적인 소재를 적용했다. 상판에 사용된 플라스마 세라믹 알루미늄 소재는 100% 재활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뛰어난 내구성도 갖췄다.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 인증 제도 'EPEAT'의 가장 높은 골드 등급을 취득했고, 미국 환경 보호청에서 친환경 제품에게 부여하는 '에너지 스타' 인증을 받았다.
최대 인텔 13세대 i7-1355U와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탑재했고, 디스플레이는 'ASUS 루미나 OLED'를 지원한다. 16인치의 2.8K 'ASUS 루미나 OLED'는 팬톤 컬러와 베사(VESA) 디스플레이 HDR 트루 블랙 500 인증, 델타 E 수치 1 이하의 색 정확도를 지원한다.
젠북 15 OLED는 14.9㎜, 1.4㎏ 본체와 67Wh 배터리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2.8K의 OLED 나노엣지 디스플레이는 120㎐ 고주사율과 0.2ms의 빠른 응답 속도를 지원한다.
최대 550니트 밝기, DCI-P3 100% 넓은 색 영역과 팬톤 및 베사 디스플레이 HDR 트루 블랙 500 인증을 받았다. 최대 AMD 라이젠 7 7735U 및 라데온 그래픽, 32GB RAM과 1TB PCIe 4.0 SSD를 탑재했다.
비보북 S 15·14 OLED는 각각 15.6인치와 14.5인치 고성능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최대 인텔 13세대 i9-13900 CPU를 탑재했고, '인텔 이보' 인증을 받아 75Wh 배터리와 고속 충전, 와이파이 6E의 빠른 연결성을 지원한다.
2.8K OLED HDR 디스플레이는 최대 600니트의 밝기 지원과 베사(VESA) 디스플레이 HDR 트루 블랙 600 인증을 받았다. 180도 펼쳐지는 레이플랫 힌지로 손쉬운 공유가 가능하며 에르고센스 키보드, 하만카돈 인증의 고품질 오디오 시스템도 탑재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