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인식 AI 전문기업 메사쿠어컴퍼니가 NH농협은행의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NH오픈비즈니스데이2023’의 협업 제안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오픈비즈니스데이2023’은 스타트업 맞춤형 육성, 협업 프로그램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의 데모데이를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 성과에 대한 관계사 공개와 혁신 스타트업의 사업제안 발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오픈비즈니스데이2023' 협업 제안 공모에서는 NH농협 앱과 연계 가능한 신사업, 비즈니스 모델, 생활금융 콘텐츠 고도화 등의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할 혁신기업을 모집했다. 메사쿠어컴퍼니는 멀티채널 기반의 생체인식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안면인식 기술 기반의 'NH 통합 안면인증 플랫폼' 사업 제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제1금융권의 얼굴인식 응용 솔루션 상용화에 국내 최대 레퍼런스를 보유한 메사쿠어컴퍼니는,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권에 최적화된 얼굴인식AI 기업 강자로 떠올랐다. 대형 금융권 내에서 모바일, 창구, 인공지능 컨시어지, ATM, 비대면 본인확인 등 다양한 얼굴인식 기술 적용을 통해 금융권에 최적화된 적용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메사쿠어컴퍼니는 이번 협업 제안 공모에서 NH농협 그룹차원의 얼굴인식 기술 통합 도입을 제안함으로써 경제적 효율성과 확장 용이성을 강조했다.
이지훈 메사쿠어컴퍼니 대표는 "NH농협은행의 오픈 비즈니스데이 행사는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에 기술교류와 네트워크 확장 등을 통한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깊다"며 "메사쿠어컴퍼니는 제1금융권 얼굴인식 AI 기술 상용화로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NH농협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산업 생체인식 분야의 디지털 혁신으로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