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레전드 어드벤처…'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메인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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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메인 예고편 스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해리슨 포드 주연의 액션 어드벤처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전설적인 모험가이자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가 운명의 다이얼을 찾기 위해 또 한 번 새로운 모험에 뛰어드는 액션 어드벤처다.

전 세계가 기다린 전설적인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 '인디아나 존스'의 다섯 번째 이야기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 5월 칸 영화제 프리미어 상영을 알리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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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메인 예고편 스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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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메인 예고편 스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 분)의 모습과 함께 흘러나오는 BGM '롤링스톤스(The Rolling Stones) - Sympathy for the Devil'이 단번에 귀를 사로잡으며 흥미를 유발한다.

그를 찾아온 대녀 '헬레나'(피비 월러-브리지)가 "아버지께 듣자니 전쟁 때 기차에서 뭘 찾으셨다죠? 역사를 바꿀 수 있는 다이얼을"이라고 묻자 존스는 "네 아버지를 미치게 만든 물건을 왜 찾는 거야?"라고 대답하며 새로운 모험으로 이끌 '운명의 다이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운명의 다이얼'을 찾는 또 다른 세력이 등장, 존스와 헬레나를 쫓는 모습이 이어지며 긴장감이 고조된다.

지상부터 상공, 해상까지 넘나드는 스케일 속에서 휘몰아치는 다채롭고도 역동적인 액션 장면들은 올여름 극장가를 찾을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을 향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이와 함께 "전설이 운명을 마주하다"라는 카피와 존스의 "난 평생 이걸 찾아 헤맸어"라는 대사는 시리즈의 오랜 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또한, 웅장하게 펼쳐지는 시리즈의 메인 테마곡은 남녀노소 모든 관객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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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티저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와 같은 '인디아나 존스' 역의 해리슨 포드, 총괄 제작자로 참여한 할리우드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OST를 맡은 존 윌리엄스의 의기투합으로 신뢰를 높인다. 여기에, '포드 V 페라리', '로건', '더 울버린' 등을 통해 탄탄한 서사 속 캐릭터의 입체적인 매력과 몰입감 높은 액션을 살려내는 연출력으로 주목받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합류했다.

전작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2008)에 이어 동일한 시리즈로 15년 만에 칸 영화제에 재입성하는 뜻깊은 기록을 세우며 가장 완벽한 시리즈의 컴백을 예고하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올 6월 개봉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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