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반부패·청렴 다짐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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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왼쪽)과 이연수 무보 노동조합위원장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11일 노사 대표가 '반부패·청렴 다짐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무보의 2022년 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청렴체감도 1등급 달성 성과를 기념하고, 임직원의 지속적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 합동 윤리헌장 공동 낭독을 비롯해 △출근길 청렴백설기 나눔 △최고경영자(CEO) 청렴레터 발송 △전 직원 갑질 예방 자가진단 활동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연수 무보 노동조합위원장은 “임직원이 함께 이뤄낸 청렴체감도 1등급 성과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 깨끗한 미래를 위해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수출 견인을 위한 무역보험 역할이 더욱 커지면서 K-SURE가 준수해야할 윤리경영 눈높이도 높아지고 있다”며 “타협 없는 청렴의 자세로 우리 수출 확대를 위한 발걸음을 지속해 고객과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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