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온앤더뷰티' 1주년…“뷰티 매출 30%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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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온앤더뷰티 1주년 생일파티

롯데온은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가 1주년을 맞았다고 10일 밝혔다.

온앤더뷰티는 지난 해 4월 롯데온이 선보인 프리미엄 뷰티 버티컬 서비스다. 현재 100개가 넘는 명품 뷰티 브랜드 공식관을 비롯해 다양한 뷰티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온앤더뷰티는 뷰티 전용 멤버십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을 중심으로 1년 간 빠르게 성장했다. 출시 1년 만에 뷰티 전용 멤버십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 수는 8배 이상 늘었다. 클럽 회원을 기반으로 롯데온 지난 1년간 뷰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가량 신장했다. 회원 고객은 일반 고객보다 객단가·재방문 횟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명품·패션 등 뷰티 외 상품을 구매하는 비중도 높았다.

롯데온은 온앤더뷰티만의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가 회원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온앤더뷰티는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와 업무 협약을 맺으며 지난 1년간 단독 구성, 선출시 등 단독 상품을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늘려 선보였다.

온앤더뷰티는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온앤더뷰티 첫 생일파티' 행사를 진행한다. 온앤더뷰티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9% 할인 쿠폰과 최대 10%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스티로더, 랑콤, 키엘 등 인기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 3000점을 추가로 증정한다. 행사 기간에는 일자 별로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를 번갈아 가며 단독 구성 상품을 선보인다. 온앤더뷰티 단독 굿즈, 뷰티 럭키박스 등도 준비했다.

유해은 롯데온 뷰티팀장은 “앞으로 더 많은 뷰티 팬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상품·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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