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요기요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사장님들의 효율적인 가게 운영 및 홍보를 위한 '2023 소상공인 O2O플랫폼 진출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요기요는 소진공과 사장님 1인당 최대 100만원 상당의 '가게쿠폰'을 상한액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가게쿠폰'은 요기요에서 사장님이 직접 발행하고 관리 가능한 고객 대상 셀프 프로모션 쿠폰이다.
이번 사업은 요기요가 직접 절반의 지원 금액도 추가 부담키로 했다. 사장님들의 실질적인 가게운영을 지원하고자 총 100만원의 지원금 가운데 절반인 50만원을 요기요가 부담해 사장님 1인당 지원 금액을 높여 혜택을 확대했다. 여기에 요기요 광고상품을 추가 구매하면 이용료를 최대 50% 할인 제공한다.
이 외에도 요기요는 소비자 주문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음식 사진 촬영을 돕는다. 전문가가 직접 가게를 방문해 메뉴 사진 촬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브랜드 로고 디자인 제작 등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소상공인 24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요기요 사장님 포털과 소진공 홈페이지, 소상공인마당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수정 요기요 MC실장은 “배달앱을 통한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사장님들을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소진공 지원 사업 외에도 요기요가 마련한 추가 혜택을 적극 활용해 사업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