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과 글로벌혁신센터(KIC) 유럽은 22일 '경기도 유망 디지털 기업 해외진출 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내 유망 디지털 기업 공동 발굴 △중소기업 글로벌 기술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EU시장 동향 및 기술 사업화 관련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또 이들 기관은 '경기도 디지털 전환(DX) 기술 글로벌화 지원' 사업 일환으로 올해 6월 개최되는 프랑스 비바테크놀로지에서 도내 유망 디지털 기업의 우수 기술을 선보이고, EU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공동 지원할 예정이다.
강성천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우수 기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그동안 미·중에 비해 진출 경험이 부족했던 유럽 국가와 얼라이언스(동맹)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