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지자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지자체는 지역 소상공인 제품의 구독경제화를 위해 온라인 기반 구축과 판로 확보를 수행한다.
온라인 기반 구축은 지자체몰 내 소상공인 구독상품의 발굴, 입점 등이 가능한 구독경제관을 개설·운영하는 사업이다. 판로확보는 회원제 구독 서비스 운영, 정기납품처 발굴 등을 통한 구독상품 수요 창출 등을 의미한다.
올해는 총 2개 지자체를 추가로 선정한다. 현재 4개 지자체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구독경제는 유통 시장의 큰 트렌드로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구독경제 시장 진출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