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원유 및 생크림에 자체 기술로 현지 맛 구현
해썹(HACCP) 인증으로 안정성 확보
카이막 '컬리온리' 단독 판매 기념 26일까지 얼리버드 이벤트 실시
컬리는 '천상의 맛'으로 유명한 카이막을 마켓컬리 앱과 웹사이트에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이막은 우유를 가열해 지방층을 굳혀 만드는 튀르키예 전통 간식이다. 크림치즈보다 부드러운 질감에 생크림보다 고소한 풍미로 잘 알려져 있지만 제조 시간이 긴 데다가 기술적 난이도 등의 문제로 대량 생산이 까다로운 음식이다.
마켓컬리는 유제품 전문 브랜드 '발린느'의 카이막을 '컬리온리'로 선보인다. 100% 순수 국내산 원유와 생크림으로 제조했다. 제조 업체만의 노하우를 적용해 현지의 맛을 최대한 구현했다. 지난 17일 '카이막+꿀 스틱+바게트' 조합의 한정 판매 상품은 오픈 30분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식품안전관리인증인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제조 시설에서 만들어 변질 위험이 높은 유제품 특성에도 식품 안정성을 확보했다. 컬리의 풀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주문 다음날 새벽 최적의 상태로 받아볼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 '얼리버드 한정 이벤트'를 열고, 최대 14% 할인 판매한다.
황주현 컬리 커머스 MD는 “고객들의 꾸준한 문의 덕분에 새벽배송에서 다루지 않던 카이막을 마켓컬리에서 최초로 판매하게 됐다”며 “컬리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